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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취재파일] 日 해상자위대 '태평양 연합훈련' 돌입…군사 대국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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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오디오 취재파일 : 日 해상자위대 '태평양 연합훈련' 돌입…군사 대국 발돋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오디오 취재파일 김성준입니다.

일본이 '헤이세이' 시대를 마감하고 '레이와' 시대를 시작했습니다.

레이와는 '아름다운 마음을 합쳐 문화가 태어나 자라난다'는 뜻이고 '일본의 국체를 착실히 다음 세대로 계승해 일본인이 각각의 꽃을 크게 피울 수 있는 일본이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괜찮은 연호입니다.

그런데 이 연호 만드는 작업에 아베 총리가 깊숙이 간여했다는 게 좀 걸립니다.

실제 아베 정부는 연호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사 분야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동남아 해역까지 가서 과거 자신들이 침략했던 나라의 군과 함께 연합해상훈련에 나서는가 하면 미국에서 상륙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항공모함을 가질 날도 머지않았습니다.

침략에 수비적으로만 대응한다는 자위대의 성격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런 마당에 한일관계는 장기고착상태입니다. 이래도 괜찮을까요?

과거사 문제나 군사 대국화 문제에 대해 그냥 우리만 목소리 높여 일본을 비난한다고 모든 게 해결될까요?

김태훈 기자의 취재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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