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에서 김세영 선수가 연장 접전 끝에 이정은을 꺾고 통산 8승을 거뒀습니다.
김세영은 3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전반에만 4타를 잃고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 사이 이정은과 잉글랜드의 브론테 로가 치고 올라오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는데, 빨간 바지의 승부사 김세영은 한 타 뒤진 18번 홀에서 극적으로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연장 승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시즌 첫승, 통산 8승째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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