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바람 불며 공기 '쾌청'…아침저녁은 쌀쌀

내일(7일)도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아침 출근길은 약간 쌀쌀하겠는데요, 강원과 일부 경북 내륙 지역은 0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일부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까지 건조주의보가 조금 더 확대됐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서 건조함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곳곳으로는 봄바람이 좀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9도, 한낮 기온은 2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은 한낮에 오존 농도가 조금 높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 시간이 조금 더 더워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