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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아스날"…토트넘, 라이벌 덕에 챔스행 유력

<앵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이 일단락됐습니다. 5위 아스날이 승리에 실패하면서 토트넘이 사실상 티켓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아스날은 리그 17위 팀 브라이튼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반 8분 만에 오바메양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여기까지였습니다.

11개의 유효슈팅을 날리고도 호주 국가대표인 라이언 골키퍼의 선방에 연이어 막히며 헛심만 썼습니다.

그리고 후반 15분 그라니트 자카의 어설픈 수비로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아스날은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추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커트라인인 4위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기고 4위 토트넘에 승점 3점, 골 득실에서는 8골이나 뒤져 있어 역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우승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첼시는 왓포드를 3대 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서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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