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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기 질 왜 나쁜가 했더니…환경 법규 위반 대기업 '수두룩'

충북 대기 질 왜 나쁜가 했더니…환경 법규 위반 대기업 '수두룩'
충청북도는 작년 한 해 93개 기업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을 비롯한 환경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름 제조기업인 진천 소재 SKC 하이테크&마케팅은 작년 3월 허가가 나지 않은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했다가 사용중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SKC와 코오롱의 합병으로 설립된 필름 전문기업인 SKC코오롱PI도 같은 달 대기 배출시설 변경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돼 과태료를 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청주공장은 작년 7월, 청주 오창산단 소재 더블유스코프는 작년 8월 각각 대기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했다가 개선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처분이 경고나 과태료에 그쳤다며 해당 지자체가 전수조사와 함께 강력한 단속과 감독에 나서야 하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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