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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섯 개의 물방울"…애국가 울려 퍼진 자유한국당 삭발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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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2일 국회 본청 앞에서 이른바 '문재인 좌파 독재정부의 의회 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29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에 의해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 설치법·검경수사권 조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원천 무효를 주장하며 투쟁을 선언한 겁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성일종, 윤영석, 이장우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이 삭발에 동참했고, 이미 SNS로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던 '삭발 1호'  박대출 의원도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박 의원은 "여섯 개의 물방울이 모였다"라며 "작은 여섯 개의 물방울이 강줄기를 이루고 큰 바다를 이루어서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저들을 집어삼키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이뤄진 자유한국당의 삭발식, 그리고 조용히 이 삭발에 동참한 또 한명의 '물방울'까지 비디오머그가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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