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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韓 영화 자존심 세웠다

'나의 특별한 형제', 韓 영화 자존심 세웠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 주연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1일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13만 3,058명의 관객을 동원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

언론시사회와 일반시사회 이후 "재미와 감동을 잡은 영화"라는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어벤져스4'를 관람한 관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개봉일 10만 명이 넘는 일일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예매율 역시 개봉 영화 중 1위를 달리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어벤져스' 천하의 극장가에서 '나의 특별한 형제'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롱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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