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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간 음란물 110만 건 유통…헤비업로더 조직 11명 검거

10개월간 음란물 110만 건 유통…헤비업로더 조직 11명 검거
▲ 불법 음란물 유통 헤비업로더에게 압수한 컴퓨터와 통장

자동 업로드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110만여 건의 불법 음란물을 유통한 헤비업로더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총책 45살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1살 B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웹하드 사이트에 음란물을 올리고 판매해 약 4천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법으로 얻은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24개 웹하드 사이트에 140개의 판매자 계정을 만든 것을 드러났습니다.

유통한 음란물은 대부분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은 것으로 현재까지 몰래카메라나 리벤지 포르노 등 불법 촬영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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