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견학 행사가 오늘(1일)부터 재개됐습니다.
JSA 견학은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른 비무장화와 자유왕래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제한됐었습니다.
남북 군인들의 근무수칙이 합의되지 않아 JSA 남북 자유왕래는 할 수 없어 일단 기존대로 남측 지역만 개방한 겁니다.
견학 신청을 한 후 출입 허가를 받은 민간인은 작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함께 걸으면서 대화를 나눈 도보다리와 공동 기념식수 장소 등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판문점 JSA를 견학하려면 30∼45명 단체 단위로 신청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