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이곳'에서 스마트폰 사용하면 전자파 80배 강해진다

평소보다 스마트폰의 전자파가 80배 이상 증가하는 장소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퀴즈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온 퀴즈 문제가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마트폰 사용하면 전자파가 80배 강해지는 곳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정답은 '엘리베이터'였습니다.

밀폐된 공간으로 전파 수신이 어려운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화 통화를 할 경우, 기지국 신호를 잡기 위해 휴대전화 출력이 높아져 전자파가 최대 83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해당 문제에 대해 담당 PD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비행기 모드로 통신을 차단하는 것이 전자파를 줄이는 데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며 "또한 통화보다는 문자메시지나 SNS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통화를 꼭 해야 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퀴즈 프로그램입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픽사베이)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