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사라졌던 '동물국회'가 7년 만에 재등장했습니다.
오늘(26일) 새벽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사무실 앞에서는 공수처법 등을 접수하려는 민주당·정의당 의원·당직자와 의안과를 점거한 채 이를 막으려는 자유한국당 의원·당직자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한국당이 인간띠와 함께 현수막을 말아 띠처럼 둘러 의안과 문앞을 봉쇄하고 민주당이 진입을 위해 이를 잡아당기면서 국회에서 때아닌 '줄다리기(?)' 상황이 펼쳐지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부끄러운 우리 국회의 모습,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세요.
오늘(26일) 새벽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사무실 앞에서는 공수처법 등을 접수하려는 민주당·정의당 의원·당직자와 의안과를 점거한 채 이를 막으려는 자유한국당 의원·당직자 사이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한국당이 인간띠와 함께 현수막을 말아 띠처럼 둘러 의안과 문앞을 봉쇄하고 민주당이 진입을 위해 이를 잡아당기면서 국회에서 때아닌 '줄다리기(?)' 상황이 펼쳐지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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