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는 오늘(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불허 의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기결수로 전환된 첫날인 지난 17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경추와 요추 디스크 증세 등이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며 "불에 데이고,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 등으로 정상적인 수면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형집행정지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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