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 아삼 지역서 규모 6.1 지진

인도 북동부 아삼 지방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각 오늘(24일) 오전 1시 45분쯤 인도 아삼주 디브루가르에서 북서쪽으로 114㎞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은 9㎞로 측정됐으며, 중국 티베트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곳은 인도와 중국의 접경지역으로 인구 밀도가 낮습니다.

현재까지 인명·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USGS 웹사이트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