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최지만은 오늘(20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6대 4로 뒤진 9회 말 투아웃에서 대타로 출전했습니다.
그는 상대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4㎞ 직구에 오른쪽 어깨를 맞았습니다.
최지만은 곧바로 1루로 뛰어나갔습니다.
이어 후속타자 마이클 페레스 타석 때 폭투가 나오자 빠르게 움직여 2루로 진루했습니다.
그러나 페레스는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79(61타수 17안타)를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