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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청남대 재즈토닉' 내달 17일 개막

<앵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9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다음 달 17일부터 열립니다. 자유로운 재즈의 선율과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지는 청남대 재즈토닉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입니다.

<기자>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청호반의 청남대.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음 달 17일부터 2박 3일 동안 환상적인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CJB 청주방송이 주최하는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재즈와 예술, 토크콘서트, 아트워크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꾸며집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봄밤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울 봄여름가을겨울의 라이브 공연까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재즈 뮤지션 20여 개 팀의 환상적인 무대가 사흘 동안 청남대를 재즈의 선율로 적실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타로에 이어 올해는 왕의 고양이 '킹스캣'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이찬우/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 2019 총감독 : 임금(숙종)의 묘지에 금손(고양이)이를 같이 묻어줬다는 이야기로부터 출발하는 아트워크를 올해 청남대에서 여러분에게 새로운 팝아트로 표현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지역의 숨은 재즈 고수들의 쟁쟁한 무대와 오디션으로 선발된 충북의 끼 넘치는 100명의 재토패니아는 페스티벌의 흥을 한껏 돋울 전망입니다.

지역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무대로 더 큰 감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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