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인생샷 찍을 기회"…오늘 '핑크색' 보름달이 뜬다

이소현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4.19 08:10 수정 2019.04.19 16: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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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핑크문'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고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미국 우주 전문사이트 '스페이스 닷컴' 등 외신들은 오늘 핑크빛의 보름달이 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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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문'은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 달빛이 공기 입자들을 거치면서 파장이 짧은 푸른 계통의 빛은 흩어지고 붉은색 계통의 빛만 눈에 들어와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핑크문'이라는 이름은 북아메리카 고대 원주민들의 전통에서 유래했습니다.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보름달이 뜰 때마다 독특한 이름을 붙여 계절의 변화를 관찰했는데, 4월의 보름달은 이른 봄꽃 중 하나인 '모스 핑크'의 개화를 알린다 하여 '핑크문'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 '핑크색' 보름달이 뜬다 (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 캡처)핑크문이 본격적인 보름달 형태로 나타나는 시각은 나라별, 도시별로 다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오전 4시 12분이며, 시카고는 오전 6시 12분, 뉴욕은 오전 7시 12분, 영국 런던은 밤 12시 12분 등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오늘 오후 4시경부터 '핑크문'을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도 중국과 비슷한 시간대에 '핑크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핑크문은 지구 반대편 태양과 정확하게 반대편에 위치할 때 가장 선명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핑크문과 함께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겠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픽사베이, 데일리 익스프레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