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붕괴 순간…화마에 무너진 '파리의 심장'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04.16 10: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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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년 역사를 자랑한 프랑스 파리의 대표 명소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수백 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면서 에펠탑과 함께 '파리의 심장' 불리던 대성당이 단 몇 시간 만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5일) 저녁 6시 50분쯤, 파리 내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구쳤습니다. 불이 나자 수백 명의 소방 대원들이 수 시간 진화에 나서 두 개의 탑 등 성당의 주요 골격은 남았지만 첨탑과 지붕이 붕괴됐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주교 모리스 드 쉴리의 감독 아래 1163년 건축이 시작돼 1345년 완공된 고딕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프랑스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199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매년 1200~13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리 시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노트르담 첨탑 붕괴 순간, SBS 뉴스에서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화면출처 : CN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