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국, 전자산업 부가가치 창출력 주요국 하위권"

"한국, 전자산업 부가가치 창출력 주요국 하위권"
전자산업 부가가치 창출력이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국민계정리뷰 제1호에 실린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자산업 부가가치율은 27.9%로 중국 다음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부가가치율은 총 투입액 대비 부가가치 총액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제품 생산에 따라 발생하는 부가가치가 크다는 뜻입니다.

전자산업이 발달한 한국, 미국, 일본, 핀란드, 중국, 대만 6개국 가운데 미국이 1위로 나타났고 한국은 5위에 그쳤습니다.

미국이 애플 등 중심으로 원자재 투입 비중이 낮아지는 한편 한국은 2000년대 이후 부가가치율이 20% 중 후반대에 머물렀습니다.

서비스보다 공산품 투입에 의존하는 생산구조에 공산품도 국산 비중이 높지 않은 점이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