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동점 골' 윤덕여호, 아이슬란드와 2차 평가전 1대 1 무승부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04.09 19: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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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프랑스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 모의고사에 나선 한국 여자 대표팀이 아이슬란드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전반에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에이스' 지소연의 동점 골로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3대 2로 졌던 대표팀은 선발 명단 5명을 바꿔 2차전에 나섰고, 전반 2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가르다르스도티르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흰뉘도티르가 흘러나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6분 만에 빠르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반 28분 여민지의 패스를 받은 강채림이 페널티지역 중앙으로 파고드는 지소연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넣어줬고, 지소연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들어 문미라 대신 이민아를 투입하고, 2선 공격수였던 여민지를 최전방 공격수로 전진 배치한 대표팀은 파상 공세를 퍼부으며 추가 골을 노렸지만 후반 40분과 43분 장슬기의 슛이 골대 위로 뜨거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아이슬란드와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월드컵 한 달 전인 다음 달 7일, 파주 NFC에 소집돼 2주간 훈련한 뒤 23명의 최종명단을 확정합니다.

대표팀은 5월 22일 출국해 6월 1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스웨덴과 최종 평가전을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