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미라를 건드려 보았다…영화 아니고 현실입니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9.04.09 18: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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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 미라를 만나는 상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주로 영화에선 잠들어 있는 미라를 건드린 주인공들이 큰 화를 당하는 결말을 종종 보곤 하는데, 현실은 어떨까요?

이집트 고고학자들이 최근 2천500년 된 미라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이집트 카이로 남쪽의 고대 공동묘지입니다.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미라는 총 3구. 이집트 26대 왕조에서 봉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석관 3개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대제사장과 그의 부인 등으로 추정됩니다. 

발견된 미라는 상태가 대체로 온전한 상태였고, 일부 석관에서는 이집트 여신을 묘사한 황금 장식 그림까지 발견됐는데요, 연구가치가 매우 높은 것들이어서 이집트 고고학자들이 매우 고무된 상태라고 합니다. 해당 연구팀은 인근에 더 많은 무덤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발굴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천500년 된 미라가 발견된 현장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