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층 아파트 외벽에 매달린 용의자…목숨 건 도주극

SBS뉴스

작성 2019.04.09 17:47 수정 2019.04.09 17: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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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공안에 쫓기던 강도 용의자가 마치 영화에나 나올법한 무모한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물론 결과는 처참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고층 아파트 도주극'입니다.

중국의 한 아파트 현관 앞. 공안 요원들이 문을 따고 신속히 진입합니다.

그런데 강도 용의자는 이미 창을 열고 달아난 상태. 하지만 멀리 가지 못한 채 외벽 창턱에 간신히 매달려 있습니다. 문제는 용의자의 집이 22층이라는 점.

진퇴양난에 빠진 용의자에게 공안은 "항복하면 기회가 있다", "너는 아직 젊다"며 설득했고 결국 목숨 건 도주극은 실패하고 울부짖으며 버티던 용의자는 체포되고 맙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동네 가게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17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지명수배된 상태였는데요, 공안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헐. 자기가 무슨 스파이더맨이라도 되는 줄 알았나?" "저 정도 강심장으로 뭘 못할까 부디 반성하고 새사람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