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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또 사타구니 부상 악재…2회 말 '조기 교체'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메이저리그 통산 100번째 등판에서 부상 때문에 조기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2회 말 투아웃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왼쪽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교체됐다고 보도했는데 아직 정확한 부상의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에도 왼쪽 사타구니 부상 때문에 교체된 뒤 석 달 넘게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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