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꽝스러운 '젓가락으로 햄버거 먹기'…인종차별 논란

SBS뉴스

작성 2019.04.08 17:51 수정 2019.04.08 17: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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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햄버거를 젓가락으로?'입니다.

패스트푸드 업체 버거킹의 뉴질랜드 지사가 공개한 광고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영상에는 길고 굵은 젓가락으로 힘겹게 햄버거를 먹으려는 백인 남녀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혼자서 먹기는 어려워 보였는지 한 여성이 햄버거를 집어 남성에게 먹이려는 장면도 나옵니다.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큰 젓가락으로 과장해 표현했고 결국 한 입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광고를 본 누리꾼들은 아시아를 비하한 것이라며 즉각 항의했고 업체는 광고 게시를 중단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젓가락 인종차별 논란이 처음도 아닌데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참나, 2탄은 젓가락으로 수프 먹는 게 나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인스타그램 burgerking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