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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건조특보 계속…첫 황사,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

현재 강원 영동에는 강풍경보, 영남 동해안과 중부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방에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5일)까지는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중부 서해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제 몽골과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해안과 중부 지역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일시적으로는 '매우 나쁨'이 나타날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했습니다.

환경부는 충청과 남부지방은 내일까지도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를 비롯해 전국이 13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 전해상과 서해 중부 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상에는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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