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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포기·디스크 치료 후 입대…'모범 병사' 옥택연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모범 병사 옥택연'입니다.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옥택연 씨가 성실한 군 생활을 인정받아 '모범 병사'로 선정됐습니다.

병무청은 그가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건강한 병역 문화 정착에 기여했고 부대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옥택연 씨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자원입대하는 등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는데요, 지난해 10월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채 등장해 놀랍도록 늠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백마 신병 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인 옥택연 씨는 다음 달 16일 전역하는데요, 감사패를 받은 그는 "많은 국군 장병 여러분을 대신해 상을 받게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 전역하는 날까지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유명인들의 병역 기피 뉴스만 보다가 참 기분 좋아지는 소식이네요." "볼수록 호감인 옥택연 씨! 몸 조심히 전역해 쭉 승승장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트위터 BA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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