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덕쑥덕] 벤투호 철학인가, 고집인가? & 경남FC '황교안 유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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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축덕쑥덕 19 : 벤투호 철학인가, 고집인가? & 경남FC '황교안 유세 논란'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피파 랭킹 12위인 콜롬비아를 꺾었습니다.

첫 골은 손흥민 선수가,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은 이재성 선수가 뽑아냈습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 4천여 '만원 관중'으로 A매치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3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축구 팬들을 만족시켰지만 한편으로는 선수 기용에 있어 고집스러운 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K리그에서는 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대구FC 경기에서는 세징야 선수의 프리킥 원더골과 배기종 선수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흥미진진한 내용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황교안 한국당 대표 일행이 경기장 안에서 선거 유세를 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프로축구 연맹은 경기장 내 선거 유세와 관련해 경남 FC를 상벌위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축덕쑥덕에서는 '콜롬비아전 리뷰', '황교안 유세 논란' 등 국내외 축구 소식 전해드립니다.

또한 청취자 사연으로 'A매치 페넌트 교환', '김승규 선수와 조현우 선수'에 관한 궁금증도 다뤄봤습니다.

오늘은 박문성 해설위원,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뽕PD 박진형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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