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총소득 대비 수출입 비율이 86.8%로 전년보다 2.8%포인트 올라 2014년의 98.6%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유가 상승 영향으로 한국 경제 대외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세계 경기가 둔화하는 흐름에서 앞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특히 올해는 미 중 무역갈등과 세계 경제성장세 둔화로 수출입 증가를 낙관하기 어려워서 높아진 대외경제의존도의 부정적인 여파가 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