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때문에 변비가 생겼다?

구민경PD,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03.29 17:02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미세먼지 때문에 X 못 쌈ㅠㅠ 이미지 크게보기
매주 토요일, 나는 길을 나선다. 이미지 크게보기
미세먼지를 뚫고 찾아간 곳은 바로 언니네 집.
예쁜 우리 조카를 보기 위해서다. 이미지 크게보기
"응? 밖에 나가자고? 안 돼. 지금 밖에 미세먼지 최악이야ㅠㅠ 집에서 놀자 우리~" 이미지 크게보기
그런데 갑자기 조카가 울기 시작한다.
"왜 밖에 못 나가서 그래? 이모가 미안해ㅠㅠ" 이미지 크게보기
"배 아파서 우는 거야. 얘 지금 변비 때문에 힘들어하거든."
헐 변비라니... 예상도 못 했다;; 이미지 크게보기
그런데 요즘 우리 조카처럼 아이 변비 때문에 병원을 찾는 부모님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한다. 이미지 크게보기
이유는 다름아닌... 날씨?! 이미지 크게보기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있으면 밖에 나가질 못하니까 활동량이 줄어서 변비가 생기기 쉽죠."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움직임이 많아야 장운동도 활발해지는데, 날씨가 나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미지 크게보기
미세먼지 때문에 못 나가는 것도 서러운데 변비라니... 부모님들 고민이 많겠다 정말. 이미지 크게보기
변비의 다양한 원인
섬유질과 물 섭취 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배변습관, 운동부족
어린이 변비에는 많은 요인이 있지만 운동 부족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미지 크게보기
그래서 시작된 우리 조카 장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 이미지 크게보기
날씨 등 상황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울 경우, 실내 체육시설을 통해서라도 운동량을 늘려줘야 한다. 이미지 크게보기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야채를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지 크게보기
식이섬유가 많은 건자두(푸룬)도 변비에 좋기로 유명하다.
약이 아닌 과일이어서 장도 편하다. 이미지 크게보기
우리 조카 장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항상 밝고 건강하게 커 주렴~♥ 이미지 크게보기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외출은 꿈도 못 꾸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집에만 있다 보면 아이들의 활동량이 줄어들어 변비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는데요.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변비 예방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기획 조기호/ 글·구성 구민경/ 그래픽 김태화/ 도움 강정아 인턴/ 제작지원 테일러푸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