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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승리, 음란물 유포 적발…"정준영 말렸다"던 과거 인터뷰 '논란'

[Pick] 승리, 음란물 유포 적발…"정준영 말렸다"던 과거 인터뷰 '논란'
빅뱅의 전 멤버 승리도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음란물 사진을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승리는 앞서 불법 촬영과 촬영물 유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 씨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한 차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승리는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는 인정하고 있지만, 본인이 직접 촬영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는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왔는데,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도 추가로 받게 됐습니다.
정준영, 승리
앞서 승리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정준영이 음란물을 유포한 것에 대해 수 차례 말렸다고 해명한 적 있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당시 승리는 정준영 씨와 함께 있었던 카톡방을 보고만 있었다는 비판에 "이 안에 있는 내용들이 내 인생은 아니지 않나. 오프라인에서 만났을 때 '그런 것 좀 하지 마, 큰일 나 진짜'라고 말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정준영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말했지만, 단지 카카오톡 내용 안에 없었을 뿐"이라며 "상황이 단지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안 들어가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승리는 지난해 11월 버닝썬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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