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어 할아버지' 대박쳤다!…손담비도 "감사해요ㅎㅎ"

SBS뉴스

작성 2019.03.26 17:48 수정 2019.03.26 19: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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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돌풍을 일으켰던 손담비의 '미쳤어' 기억하시나요?

이 톡톡 튀는 노래를 "70대 할아버지"가 완벽하게 소화해 일약 스타가 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실검 오른 할아버지입니다.

[지병수 - 미쳤어 (원곡 손담비) : 다시 돌아오지 않는단 걸 알면서도 미쳤어 내가 미쳤어 그땐 미처 널 잡지 못했어. 나를 떠떠떠떠떠 떠나.]

와, 리듬감은 물론 물 흐르듯 유연한 춤선까지.

볼수록 빨려드는 무대인데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77세 지병수 할아버지의 매력 넘치는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SNS 영상 게재 3일 만에 조회 수는 무려 84만을 넘었고,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화제가 되자 가수 손담비 씨도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본인이 기초 생활수급 대상자라고 밝힌 지 할아버지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살다가 어느 순간에 가는 게 행복이라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열정 넘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네. 세월을 비웃는 듯한 유려한 몸짓에 반해버렸어요." "할아버지 손담비 씨랑 콜라보 무대 하는 그날까지 건강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KBS my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