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얀거탑] 가습기 살균제…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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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189 : 가습기 살균제…끝나지 않은 이야기

2011년 불거진 가습기 살균제 사건, 피해자만 6천 명 정도고 이 가운데 1,39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SK케미칼이 만들고 애경이 판매한 '가습기 메이트'라는 제품은 옥시 제품 다음으로 많은 피해를 낸 제품입니다.

당시에는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아서 재판에 넘겨지지 않다가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이제서야 해당 업체 관련자들이 구속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가습기 메이트 유해성 검사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었고 이 내용을 미리 알고도 묵언했다는 책임 연구자의 증언이 나와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현재 진행형 문제인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청취자 사연으로 '어린이 틱 장애', '하지정맥류' 등에 관한 궁금증도 풀어드렸습니다.

SBS 류이라 아나운서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의사-한의사 복수 면허 소지자 임채선 원장이 참여했습니다.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 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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