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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보며 스테이크 썬다…바닷 속 레스토랑 '언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바닷속 레스토랑'입니다.

바닷속 5m 깊이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해저 레스토랑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남부 바닷가에 자리 잡은 '언더'라는 이름의 식당인데요, 가로 11m, 세로 3.5m 유리창을 통해 형형색색 물고기 등 해양 생태계를 감상하며 밥을 먹는 꿈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거친 바다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반잠수정 형태로 만들어졌는데요, 절반 정도가 바닷속에 담겨 있는 모습이 살짝 아슬아슬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수압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식당 영업시간 외에는 해양생태계 조사를 위한 시설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방문객은 육지 쪽과 연결된 입구를 거쳐 계단을 따라 수중 5m 깊이까지 내려가게 되는데요, 해저 레스토랑답게 해산물 코스요리를 주메뉴로 하고 양고기와 바닷새 등을 이용한 특별 요리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한화로 1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다음 달 초 정식 영업을 앞두고 벌써 7천 명 이상이 예약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우와 저기서 식사하면 빌 게이츠 된 기분일 듯" "가보고 싶긴 한데. 또 자연에 피해 주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eur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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