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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메이저리그 개막…이치로 고별 무대 '관심 집중'

올 시즌 메이저리그가 어젯(20일)밤 도쿄 개막전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시애틀의 일본인 스타 이치로의 사실상의 고별 무대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경기 시작 전, 이치로가 소개되자 도쿄 돔 4만 5천여 관중의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시애틀의 옛 마무리 투수 사사키가 시구를 맡았고요, 이치로는 첫 타석 뜬 공, 두 번째 타석 볼넷을 기록했고요, 4회 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습니다.

시애틀 선수들이 모두 모여서 곧 그라운드를 떠날 옛 스타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경기는 홈런 잔치였습니다. 시애틀과 오클랜드가 홈런 두 방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3회부터 5회까지 대거 8점을 낸 시애틀이 9대 7로 이겨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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