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화장실서 감전돼 숨진 10대 소녀…충격적인 이유

강은비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3.20 16:14 수정 2019.03.21 17: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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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서 핸드폰을 하던 10대 소녀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러시아 체복사리에 사는 14살 소녀 율리아 비소츠카야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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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율리아는 핸드폰에 충전기를 꽃은 채 욕조 안에서 음악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핸드폰을 떨어뜨리자 물에는 전류가 흘렀고, 율리아는 감전돼 의식을 잃었습니다.
픽사베이이를 발견한 율리아의 부모님은 바로 구급차를 불렀지만 도착한 의료진들은 현장에서 율리아의 죽음을 알렸습니다.

이어 사고 현장에 있던 수사관들은 "법의학 검사를 통해 정확히 어떻게 사고가 일어난 건지 조사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반복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벌써 세 번째라고 합니다.

15살 무술 챔피언 이리나 리브니코바와 12살 소녀 크세니야 피 역시 작년에 발생했던 비슷한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전자공학 기술자 안드레이 스타노브스키씨는 "충전기를 꽃은 채 욕조 안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 것은 러시안룰렛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