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도로공사, GS 칼텍스에 '대역전승'…2년 연속 우승 노린다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도로공사가 첫 두 세트를 내준 뒤에 내리 3세트를 따내는 대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챔프전에 진출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GS 칼텍스에 의외로 고전하며 첫 2세트를 내줬습니다.

3세트부터 위기의 순간마다 힘을 내 별명이 '클러치 박'인 도로공사 박정아가 힘을 냈습니다.

박정아가 3세트에 6점을 올리며 짐을 덜어주자 도로공사 주포 파튜도 덩달아 살아났습니다.

3, 4세트를 내리 따내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 5세트에도 박정아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플레이오프 대접전을 끝냈습니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도로공사가 내일(21일)부터 흥국생명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치릅니다.

---

남자 프로농구는 어제 정규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마지막 날 순위표가 요동쳤는데요, 6위였던 오리온이 kt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5위로 올라섰고, 전자랜드를 누른 KCC가 4위, kt는 6위가 됐습니다.

그래서 6강 플레이오프는 KCC와 오리온, LG와 kt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