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성범죄 전력' 의대생의 목전에 둔 의사 면허 취득과 아동 성적 학대 유죄 판결받은 소아과 의사

이 기사 어때요?
지난 2011년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의대생 3명에 대해 고려대학교가 출교 처분을 내린 일이 있었는데요. 3명 중 한 명이 2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2014년에 성균관대 의과대학에 재입학, 현재 본과 4학년이 되어 의사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미국에서도 벌어졌는데요. 1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자신의 환자인 31명의 아이를 수십 년에 걸쳐 성적 학대를 한 전 소아과 의사 자니 발토가 20년 만에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현재 71세인 그는 최대 158년에 이르는 형을 선고받아 남은 생을 감옥 안에서 보내게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서로 다른 두 사건이지만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공통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