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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법무부·행안부 장관, '검찰 과거사위·연예계 공권력 유착 비리' 긴급 기자회견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강남 클럽 등 연예계 공권력 유착 비리,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긴급 기자회견은 오전 11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습니다. 법무부 박 장관은 김 전 차관 사건 등을 조사하는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2개월 연장한 것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행안부도 경찰관 유착과 탈세·성범죄 의혹까지 번진 '연예계 공권력 유착' 수사 방향을 알렸습니다. 김 장관은 "경찰 유착 비리가 밝혀지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하겠다"며 "대형 클럽 주변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전국 경찰 인력을 투입해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8일) 문재인 대통령은 두 장관으로부터 클럽 '버닝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고 장자연 씨 사건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건의 실체와 제기되는 여러 의혹을 낱낱이 규명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공권력 유착 비리' 사건 등에 대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의 긴급 기자회견, SBS 뉴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영상 취재 : 김원배 , 영상 편집 : 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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