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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위해 한 달간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실시

[경제 365]

1급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전국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이 실시됩니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오늘(18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430여 지점에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이번 단속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경유 차량의 매연을 감시하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휘발유와 LPG 차량의 배출가스를 원격 측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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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주요 수산물 수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인터넷 사이트를 시범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은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참조기 등 일반 국민이 많이 먹는 6개 어종의 생산량과 산지 가격, 도매가격과 소비자 가격 정보를 매일 제공합니다.

해수부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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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경남 통영시와 부산 수영구, 서울 성동구, 충남 공주시·부여군 등 4곳을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과 에너지 등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과 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하게 됩니다.

4곳에는 각각 종합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 2천500만 원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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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앱은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해 통화 시 주요 키워드와 말하는 패턴, 문맥 등을 분석해 금융사기 여부를 확인해 줍니다.

보이스피싱 확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사용자에게 경고 음성과 진동 알림으로 보이스피싱임을 알려줍니다.

일단 기업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전 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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