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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딸 하은이 38개월에 쇼핑 심부름 성공 '뭉클'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딸 하은이 38개월에 쇼핑 심부름 성공 '뭉클'
인교진과 소이현의 딸 하은이가 심부름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혼자 장보기 심부름에 도전한 소이현과 인교진의 딸 하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미세먼지를 피해 집에서 방콕 캠핑을 했다. 캠핑을 즐긴 인소 부부는 딸 하은이에게 슈퍼에 가서 장보기 심부름을 시켰다.

소이현은 장 볼 목록을 쓴 메모지와 돈을 챙겨줬다. 그리고 인교진이 하은이와 함께 슈퍼로 향했다.

하은이는 슈퍼로 들어가 엄마가 사 오라던 고무장갑을 가장 먼저 챙겼다. 그러나 곧 간식거리에 눈이 팔려 카트에 잔뜩 담았다.

이후 하은이는 무사히 쇼핑 목록에 있던 귤 한 봉 지도 카트에 넣었다. 그리고 하은이는 마지막으로 남은 우유를 잊은 채 소은이와 자기가 먹을 주스를 잔뜩 챙겼다.

이어 하은이는 계산을 하기 위해 계산대로 갔다. 계산이 끝나고 돈을 내야 하는 상황. 하은이는 엄마가 챙겨준 돈을 잊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던 하은이는 "아빠가 돈 가지고 올 거예요"라며 아빠를 기다렸다. 하지만 인교진은 하은이를 위해 개입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지켜보았다.

그러나 계속 시간이 지나고 하은이는 멍하니 그저 서있었다. 이를 본 인교진은 "하은이 주머니에 돈 있죠?"라며 힌트를 줬다.

그제야 기억이 난 하은이는 쇼핑 목록을 주인아주머니에게 건네며 "엄마가 이거 먼저 주고, 그다음에 돈을 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주인아주머니는 쇼핑 목록을 확인하고 "그러면 우유도 사야 한다"라고 알려줬다.

이에 하은이는 흰 우유, 딸기 우유, 초콜릿 우유까지 우유를 종류별로 챙기고 쇼핑을 마무리했다.

인교진은 38개월에 처음으로 심부름을 마친 하은이를 보며 "사랑해. 너무 잘했어"라고 말하며 꼭 끌어안았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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