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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최초' 초계기 교관·해상기동헬기 조종사 탄생

우리 해군 최초로 여군 해상초계기 교관 조종사와 여군 해상기동헬기 정조종사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여군 최초'입니다.

해군 6항공전단 613 비행대대 소속 이주연 소령이 모든 조건을 갖춘 뒤 교관 조종사 양성과정을 이수해 오는 13일부터 후배 조종사를 지도하게 됐습니다.

악천후 비상상황을 대비한 갖가지 강도 높은 훈련을 모두 무사히 마친 결과인데요, 그리고 6전단 631 비행대대 소속 한아름 대위도 여군 최초로 해상기동헬기 정조종사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상당한 근력과 판단력이 있어야 하는 비상상황 비행 훈련을 비롯해 야간 투시경 훈련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작전 수행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 대위는 "정조종사로 임명되는 날이 마침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이다"라며 "후배 여군들의 희망이 되도록 최고의 해상 회전익 조종사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누리꾼들은 "두 분 눈빛만 봐도 믿음직스럽네요. 나라를 위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맹활약 이어가는 슈퍼 여군 멋져요. 제 딸도 커서 멋진 여군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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