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넘는 상금·사업도 물려줘…태국서 '사윗감 오디션'

SBS뉴스

작성 2019.03.06 17:5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태국 사윗감 오디션'입니다.

태국의 한 두리안 유통업계 거부가 딸의 배우자를 찾는 공개 오디션을 연다고 해 화제입니다.

현지에서 알아주는 갑부인 아논 씨의 사위가 되면 3억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두리안 사업도 물려받을 수 있는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순식간에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아논은 딸이 혼자서 사업을 물려받는 부담을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아 믿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아주려 오디션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딸 깐시타는 배우자 될 사람의 외모는 상관없다며 사교 모임에 데려갈 수 있고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고 말했지만, 장인이 될 아논은 두 가지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첫째, 마약이나 도박을 하지 않고 근면 성실해야 한다는 것, 둘째, 이어받을 두리안 사업에 애정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공개 오디션은 다음 달 1일 태국 남부에 있는 아논의 두리안 매장에서 부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점수를 매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와우 지금이라도 비행기 티켓 끊어야 하나." "안됐다 돈 보고 달려들 사람 중에 진짜 사랑할 사람이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Hone-Krasae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