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이언맨' 윤성빈 세계선수권 숙원 풀까? (feat. 장예원 아나운서)

이 기사 어때요?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오는 8일과 9일 세계선수권에 출전합니다. 지난해 평창 올림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켈레톤 황제'로 등극했고, 월드컵에서 통산 9차례나 우승했던 윤성빈이지만 유독 세계선수권에서는 우승이 없었습니다. 윤성빈은 지금까지 세계선수권에 2차례 출전해 2015년 8위, 2016년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이 더욱 간절합니다. 윤성빈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경우 올림픽과 월드컵, 세계선수권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번 세계선수권이 윤성빈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트랙인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려 더욱 기대감이 큽니다. 윤성빈은 캐나다 휘슬러 트랙에서 2014년 대륙간컵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국제대회 첫 우승을 거뒀고,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월드컵을 제패했습니다. 그만큼 윤성빈에게는 기분 좋은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윤성빈은 지난해 2월 평창 올림픽 우승 직후 SBS 본사를 방문해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 밝혔는데, 무엇보다 올해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당시 장예원 아나운서와 진행한 인터뷰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올 시즌 월드컵 랭킹 1위 트레티아코프(러시아)와의 대결 관전포인트를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