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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김정은 팔꿈치 자주 터치"…화기애애 만찬

지금 북미 두 정상의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하노이의 생생한 상황을 알아보는 하노이 핫톡 코너입니다.

지금 북미 두 정상의 만찬이 한창이죠. 두 정상의 만찬 모습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는 힘들고 잠시 뒤에 저희가 또 보게 될 텐데 그렇지만 지금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조금씩 트윗을 통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 LA 타임즈의 백악관 출입기자 엘리스토콜스가 재미있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지금 만찬장에는 정해진 몇 명의 기자들만 들어가 있습니다. 취재가 혼잡을 빚어서 만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해진 몇 명의 기자들만 들어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풀 기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풀 기자 중에 백악관 출입하는 사진기자 한 명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당신 지금 그렇게 열심히 찍고 있는 사진, 나한테도 좀 달라. 김정은 위원장이랑 우리 같이 나온 사진 같이 좀 보게라고 농담을 건넸다고 합니다. 좀 여유가 있어 보이기도 하고요. 이번 회담이 그만큼 성과를 낼 것이라는 좀 자신감을 보이는 제스처를 보냈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트윗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서울지국장인 조나단 청이 올린 트윗입니다. 이것도 지금 만찬장에 들어가 있는 풀 기자들로부터 받았다고 하면서 이 사진을 올렸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팔꿈치를 만지고 있는 오늘 만찬장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순간들 중에 하나라고 하면서 올렸습니다.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과 나란히 앉은 이 작은 테이블에서도 친밀감을 계속해서 표현하고 있다는 좀 표시도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 다음 트윗도 함께 보시죠. 이 트윗은 아니지만 오늘 외신기자 한 명이 올린 명이 올린 트윗에서 재미있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몇 시간을 기다려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걸 기다렸는데 20초 동안 그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나니 마치 사이클 경기를 보러 온 기분이다라고 했거든요. 그 정도로 두 대통령의 좀 근접된 촬영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는데요. 닉 비크 특파원이 상당히 근접된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을 올렸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굉장히 선명하게 보이죠. 앞뒤 차 차창은 굉장히 까맣게 돼 있고 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창문을 열었는지 안에 조명을 켜서 그런지 상당히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는 오늘 만찬장으로 오던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트윗도 함께 보시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는 이 순간에 대해서 하노이 현지 시민들은 얼마나 많은 관심을 보였는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오는 것 같자 순식간에 몰려드는 하노이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지금 경찰이 열심히 통제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가 오는 것 같다고 하자 그야말로 경찰 통제가 무색하게 한꺼번에 모여드는 모습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트윗도 비슷한 모습인데요. 이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볼 수 있는 모습을 이번 트윗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근접할 때 모습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차가 보이는 것 같자 일제히 휴대전화를 꺼내듭니다. 촬영도 상당히 통제됐던 상황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시민들이 모여서 휴대전화를 다 꺼내드는데 막을 도리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이렇게 어둑어둑해지고 있는 하노이의 거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근접하자 순식간에 액정 화면으로 밝게 물들었습니다.

내일은 이것보다 더 생생한 화면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더 많이 들어올 것 같은데요. 내일도 하노이 핫톡을 통해서 생생한 하노이 현지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하노이 핫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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