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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야금야금"…이웃집 나무에 매달려 '사과' 훔쳐 먹던 도둑(?)의 정체

[Pick] "야금야금"…이웃집 나무에 매달려 '사과' 훔쳐 먹던 도둑(?)의 정체
이웃집 나무에 매달려 사과를 훔쳐 먹는 코요테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캐나다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포착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코요테 한 마리가 나무에 매달린 채 작은 사과를 야금야금 훔쳐 먹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케이시 윌슨은 최근 창밖을 내다보다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집 마당에 심어놓은 사과나무는 흔들리고 있었고, 나뭇가지 사이로 무언가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야금야금
'야금야금
자세히 들여다보니, 나무 위에 올라타 있던 정체는 다름 아닌 코요테였습니다. 코요테는 능수능란한 모습으로 나무에 매달려 사과를 따 먹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윌슨은 이 장면을 재빨리 동영상으로 촬영했습니다. 윌슨은 "코요테가 그렇게 사과를 따 먹는 모습은 처음 봤다"며 "마치 한두 번이 아닌 듯 자연스럽게 이빨을 사용해 나무에서 사과를 따 먹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야금야금
이후 코요테는 종종 윌슨의 집에 찾아와 사과를 훔쳐 먹곤 했으며, 윌슨은 마당에서 코요테를 발견할 때마다 이를 영상으로 담아 놨습니다.
'야금야금
윌슨이 촬영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사과를 다 먹은 코요테가 착지하는 모습이 조금은 엉성해 보여 웃음을 자아냅니다.

코요테가 사과를 먹는 영상은 현재 조회 수 992만 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나무에 올라간 코요테는 처음 본다", "사과를 좋아하나 보다", "보기 드문 광경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Kathy Wilson',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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