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공사현장서 콘크리트 공급 배관 터져…노동자 2명 중상

<앵커>

어제(26일)저녁 수원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를 공급하는 배관이 터져 노동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공사 현장 쇠파이프 주변에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공급하는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하던 노동자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시공사 홍보팀장 : 내일 공사하려면 안에 시멘트 들어간 것을 비워야 하지 않습니까? 그걸 마무리 작업하시던 협력업체 직원분들이에요.]

경찰은 작업이 끝난 뒤 배관 안에 남아 있는 콘크리트 찌꺼기 등을 없애기 위해, 고압으로 산소를 주입하던 중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안전 수칙이 잘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거실이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출동에 나선 소방대원은 갓난아기를 직접 품에 안고 대피시킵니다.

어제저녁 6시 20분쯤 충남 계룡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는데, 갓난아기를 포함해 아파트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층 거실에 피워졌던 촛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밤 0시 40분쯤에는 경남 밀양 삼랑진에서 트랙터와 승용차가 충돌해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