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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 8.7% 감소 전망"

[경제 365]

올해 상반기 대기업 대졸 신입 공채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8.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잡코리아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6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10개 중 4개꼴인 64개로 조사됐습니다.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고 답한 기업들이 밝힌 채용 규모는 6천814명으로, 같은 기업들의 지난해 채용 규모보다 8.7%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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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저임금 여성 비중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여전히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한국의 저임금 여성 노동자 비율은 지난 2017년 기준 35.3%로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저임금 여성 노동자 비율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해당 통계가 있는 8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습니다.

OECD는 중위임금의 3분의 2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저임금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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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직구 4건 중 1건은 중국 제품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입 동향을 보면 지난해 해외직구는 3천225만 건으로 전년 대비 37% 늘었습니다.

건수 기준으로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미국이 50.5%로 가장 많았지만, 중국 직구 건수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증가 폭을 기록하면서 26.2%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중국산 무선 진공청소기, 중국산 공기청정기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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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있는 여성 2명 중 1명은 양육비나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 수는 평균 2.16명이었지만, 실제 자녀 수는 평균 1.75명으로 바라는 자녀 수보다 0.41명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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