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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월드컵 '죽음의 조'…16강행 '가시밭길'

오는 5월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 조 추첨에서 우리나라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부담스러운 팀들과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이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F조에 2번 포트의 우리나라가 합류했습니다.

이어 3번 포트에선 남미의 아르헨티나가, 4번 포트에선 아프리카의 남아공이 호명됐는데요, 2차례 우승에 빛나는 강호 포르투갈과 6번이나 정상에 오른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가 포진해 있어 16강 가는 길이 예상보다 험난해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2년 전 이 대회에서 두 팀과 모두 대결을 펼쳤는데 아르헨티나엔 조별리그에서 승리한 반면 포르투갈에는 16강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습니다.

6개 조 1, 2위와 조 3위 팀 중 상위 네 팀이 16강에 진출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5월 25일 포르투갈과 첫 경기를 치르고 사흘 뒤 남아공과 2차전, 31일 아르헨티나와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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