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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종료 직전 1도움' 메시, 신들린 경기력!

<앵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3골에 도움 한 개 원맨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개인 통산 5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왜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지 증명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22분 메시의 패스를 가로챈 세비야가 빠른 역습을 전개해 나바스의 정교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메시는 4분 만에 그림 같은 동점 골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라키티치의 크로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몸을 날리며 때린 슛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전반 막판 세비야에 한 골을 더 내줘 2대 1로 끌려가던 후반, 메시의 본격적인 원맨쇼가 시작됐습니다.

후반 22분, 좀처럼 오른발로 슛을 하지 않는 메시가 오른발로 기막히게 감아 차 동점 골을 뽑아냈고 40분에는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칩슛으로 3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개인 통산 5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메시는 리그 25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수아레스의 골까지 도운 메시는 3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마무리했고 4대 2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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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스무 살의 '차세대 축구 황제' 음바페는 님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프랑스 프로축구 역대 최연소 50골 달성 기록을 37년 만에 1년 9개월이나 앞당겼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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