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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폭발적 기량 손흥민, 오늘 '5경기 연속골' 도전

[Pick] 폭발적 기량 손흥민, 오늘 '5경기 연속골' 도전
폭발적인 상승세의 손흥민이 오늘(23일) 프로 첫 '5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섭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시간 오늘 밤 9시 반, 터프 무어에서 번리 FC와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경기를 가집니다.
손흥민
손흥민은 이번에도 선발 출장이 예상됩니다. 최근 기세를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도르트문트(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결승 골까지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최근 12경기에서 11골 5도움이라는 무서운 기세를 뽐내며 이번 시즌 총 16골(프리미어리그 11골)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 선수
번리와의 경기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가면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까지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선수로 뛴 이래 처음으로 5경기 연속 골 기록을 세울 수 있습니다.

4경기 연속 골은 지금까지 총 4차례 있었습니다. 

2016-2017시즌이던 2017년 4월, 2017-2018시즌인 2017년 12월과 지난해 3월 한 차례씩, 그리고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전까지 한 차례였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번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5위(승점 27)로 처져 있어 손흥민이 충분히 골을 노려볼 만한 상대입니다. 

최근 주축 공격진의 잇따른 부상 이탈 속에 토트넘의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손흥민에게 골잡이 해리 케인이 돌아오는 건 반가운 소식입니다.

케인은 지난달 중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 이후 발목 인대 손상이 발견돼 한 달 넘게 결장 중이었습니다.

애초 다음 달 훈련 복귀가 점쳐졌으나 회복 속도가 빨라 20일 팀 훈련에 복귀했고, BBC 등 현지 언론은 번리전 복귀를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토트넘은 이번 번리전을 시작으로 2주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5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 케인이 돌아오면 손흥민이 짊어져 온 부담도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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