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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라이언 킹' 무파사 죽음 지켜보며 흐느끼는 강아지

만화 영화 속 슬픈 장면을 보며 흐느끼는 강아지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생후 4개월 된 강아지 '루나'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루나가 '라이언 킹' 속 아빠 사자 무파사가 죽어가는 장면을 보고 있습니다. 

슬퍼하는 심바를 보며 루나도 덩달아 낑낑거리며 흐느끼기 시작합니다. 어쩔 줄 몰라 안전부절 못하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루나, 마치 상황을 다 이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심지어 심바가 아빠 곁에 눕는 장면에서는 따라서 침대 위에 엎드리며 놀라운 감정 이입 능력을 보입니다.
'라이언 킹' 무파사 죽음 지켜보며 흐느끼는 강아지
'라이언 킹' 무파사 죽음 지켜보며 흐느끼는 강아지
루나의 주인 조시 마이어스 씨는 "처음 영화를 보기 시작했을 때 루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며 "그런데 딱 무파사가 죽는 장면이 나오자 행동을 멈추고 TV를 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람들도 가장 슬프다고 느끼는 장면에서 낑낑거리는 루나의 모습은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사랑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가장 슬프면서도 동시에 귀여운 모습이다", "루나가 우는 걸 보니 나도 눈물이 난다"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Storyful Rights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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